백일해 백신 효과 길어야 3년 불과
2011-09-22 (목) 12:00:00
지난 7월부터 7-12학년 어린이들에 대한 백일해(Tdap) 백신 예방접종이 의무화된 가운데 백일해 백신의 효과가 3년에 불과한 것으로 나왔다.
최근 가주 정부의 지역 연구팀이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바에 따르면 백일해 백신 접종 후 3년이 지났거나 혹은 그 이전에 백신 주사를 맞은 아이들이 백일해에 걸릴 위험이 20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백일해는 보르데텔라 백일해균(Bordetella pertussis)에 의한 감염으로 발생하는 호흡기 질환으로, ‘흡(whooping)’하는 소리, 발작, 구토 등의 증상이 동반된 14일 이상의 특징적인 기침 양상을 보이며 가주 보건국에 의해 지난해 7월 유행병으로 선포된 질병 중 하나다.
이 연구팀은 백일해 예방과 관련 최근에 백신을 맞은 아이일수록 더 효과가 있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이광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