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40대 한인등 용의자 2명 검거

2011-09-20 (화)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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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인업소등 서버브지역 40여곳 연쇄 절도 혐의

근래 서버브 타운내 한인업소 등을 대상으로 연쇄적으로 발생한 40여건에 달하는 절도사건의 용의자로 40대 한인 남성을 포함한 일당 2명이 체포, 기소됐다.
19일자 데일리 헤럴드지 인터넷판의 보도에 따르면, 서버브 타운 경찰로 구성된 특별수사반은 근래들어 버펄로 그로브, 스코키, 데스 플레인스, 나일스, 링컨우드, 글렌뷰, 윌링, 노스브룩, 프로스펙트 하이츠, 마운트 프로스펙트, 쿡카운티 언인코포레이티드지역 등 여러 타운에서 주로 아시안계 식품점 등 업소들을 대상으로 절도 행각을 벌인 혐의로 승 리(Seong Lee, 43, 몰튼 그로브)와 넬슨 코터(45, 시카고)를 체포했다. 이들은 여러건의 건물침입절도혐의로 쿡카운티검찰에 의해 기소됐다.
이들 2명은 지난 6일 마운트 프로스펙트 타운내 한 샤핑몰에서 소변을 보다 순찰 중이던 경찰에 적발됐는데, 차량 수색결과 장갑, 마스크, 프라이바(prybar) 등이 발견돼 압수 조치됐으나 특정 혐의로 입건되지 않고 방면됐다. 그러나 빈발하는 절도사건 해결을 위해 설치된 특별수사반측은 이들의 차량이 나일스에서 발생한 절도사건의 차량과 같다는 사실을 발견하고 2명의 대상으로 추적수사를 펼쳤다.
마침내 지난 17일 이른 아침에 2명이 데스 플레인스 타운내 멕시칸 식품점에 침입, 절도 행각을 벌이는 현장을 포착할 수 있었다. 이들은 돌을 진열유리에 던져 깨트려 가게 안으로 들어가는 수법을 사용했으며, 업체안 현금등록기에서 180달러를 훔쳤다. 또한 이들은 지난 15일 데스플레인스 타운내 도톰보리 일본식당에서 발생한 절도사건의 용의자로도 지목되고 있다. 이번에 이씨를 포함해 2명이 체포되면서 나일스 경찰의 경우 타운내에서 발생한 총 9건의 절도사건을 해결할 수 있었다.

<박웅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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