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한인 입양인들의 힘 되어 줄께요``

2011-09-20 (화)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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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F한인회, 두 입양인 단체에 후원금 전달

“우리의 뿌리는 하나입니다.”

SF한인회(회장 권욱순)가 한인 입양인 단체에 후원금을 전달하고 이들을 격려했다.

권욱순 회장과 윌리엄 김 이사장은 17일 산마테오 3rd 애비뉴 식당에서 SF입양인협회(AKASF·회장 키라 도넬·한국명 박경주)와 믹스 루츠 파운데이션(Mix Roots Foundation·대표 홀리 춘양 베크맨)이 공동주최한 기금마련행사에 참석, 후원금을 전달했다.


권 회장은 “친목과 교류를 통해 두 단체가 협력해 한인 입양인들에게 든든한 버팀목이자 부모 같은 존재가 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김 이사장은 “SF한인회는 두 단체와 지속적인 상호 협력을 하기로 했다”며 “힘닿는 데까지 이들 단체를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도넬 회장은 “한인 입양인들의 고민 등을 함께 풀어가는 단체가 되겠다”며 감사를 표했다.

두 입양인 단체는 이날 서로간의 네트워크를 공고히 하고 긴밀히 협력키로 했으며 특히 믹스 루츠 파운데이션은 성인으로 이루어진 맨토와 10대 맨티를 일대일로 연결시켜주는 AMP(Adoptee mentor program)를 통해 어린 입양아들의 정체성 등 사회적 적응을 돕고 연대를 강화할 계획이다.

이날 행사는 입양인들과 이들의 가족을 후원하는 칼리지 플래닝 클럽(조지 버게스 대표)이 후원했다.

<김판겸 기자>


17일 산마테오 3rd 애비뉴 식당에서 열린 한인 입양인 단체 기금모금행사에서 관계자들이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왼쪽부터 칼리지 플래닝 클럽조지 버게스 대표, Mixed Roots Foundation 마리아 워렌 이사, 홀리 춘양 베크맨 대표, 권욱순 SF한인회장, 키라 도넬AKASF 회장, 윌리엄 김 이사장).<사진 SF 한인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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