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수백명 살렸다``..리노 에어쇼 조종사

2011-09-19 (월)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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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영웅이다. 죽음을 눈앞에 둔 순간에도 수많은 생명을 구하려고 조종대를 놓지 않았다."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18일 이틀 전 미국 네바다주의 리노 에어쇼 사고 당시 조종사 지미 리워드(74)가 주 관람석으로 추락하는 것을 막기 위해 마지막 순간까지 조종간을 놓지 않았다고 목격자들의 증언을 인용해 보도했다.

지난 16일 ‘내셔널 챔피언십 에어 레이스’에서 리워드가 몰던 P-51 머스탱이 관람석으로 추락하면서 리워드를 포함해 지금까지 모두 9명이 사망하고 수십명이 부상했다. 그러나 리워드가 추락 직전에 비행기를 수직 상승시키지 않았다면, 비행기가 주 관람석으로 떨어져 더 많은 인명피해가 발생했을 것이라는 게 목격자들의 증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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