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이워드 실종 간호생 추정 시체발견
2011-09-19 (월) 12:00:00
지난 5월 헤이워드에서 실종된 간호학교 학생 미셸 르(본보 6월1일 보도)를 살해한 용의자가 체포된 가운데 피해자로 추정되는 시체가 발견됐다.
헤이워드 경찰은 “17일 오전, 나일즈와 서놀 캐년 인근에서 수색작업을 벌이던 중 르씨로 추정되는 변사체를 발견했다”고 밝혔다.
로저 키너 경관은 “발견지역은 플레즌튼과 서놀 사이 외진 덤불숲으로, 시체상태는 많이 부패해 성별을 알아보기 힘들 정도였다”고 말했다.
지난 5월27일 헤이워드 카이저 퍼머넌트 메디컬센터에서 실습 중 쉬는 시간에 주차장으로 나간 뒤 사라진 르 씨를 살해한 용의자는 고교시절 친구인 지셀르 에스테반(여)으로 9일 체포됐다. 경찰 관계자는 “에스테반은 르 가 자신의 남자친구를 뺏었고, 이에 원한을 품어 살인을 계획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말했다.
<신혜미 기자>hyemishin@korea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