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재외선거 홍보 포스터 배포 시작돼
▶ 내년 총선관리, 선관위 내달14일 출범
“20112년, 재외국민과 함께 새로운 선거역사를 씁니다.”
내년부터 실시되는 재외국민 선거를 앞두고 홍보 포스터가 제작됐다.
샌프란시스코 총영사관(총영사 이정관)의 서재영 재외선거 담당영사는 총영사관 관할 지역에 홍보 포스터 배부 등 선거 참여를 늘리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홍보 포스터는 SF한인회관과 일부 은행, 업소 등에 부착되기 시작했다.
또한 이미 북가주 각 지역의 교회협의회 회장 등을 만나 홍보 포스터를 전달하는 한편 선거 관련 안내 및 설명회도 열고 있다. 서 영사는 교계뿐만 아니라 불교계에게도 홍보 등에 대한 도움을 요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서 영사는 “한 명의 유권자로도 더 선거에 참여할 수 있도록 홍보에 전력하고 있다”면서 “이제까지의 홍보로 선거를 한다는 사실은 알지만 투표권의 자격에 대해서는 아직 모르고 있다”며 지속적으로 설명회를 연다는 계획을 전했다.
한편 내년부터 실시되는 총선과 대선 등 재외국민 선거를 앞두고 SF총영사관을 비롯해 각 재외공관마다 한시적으로 설치되는 재외선거관리위원회(이하 재외선관위)의 구성이 막바지에 돌입했다. 재외선관위는 중앙선관위가 재외공관마다 설치, 운영하는 한시적 합의제 선거관리기구로 내년 4월 한국 19대 국회의원 선거에 있어 설치기간은 오는 10월14일부터 2012년 5월11일까지로 투표관리와, 감독, 부정선거 예방과 감독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재외선관위 구성은 선관위가 현지 재외국민 가운데 지명하는 2명 이내, 국회 교섭단체를 구성한 정당이 추천하는 각 1명(한나라당, 민주당), 공관장 또는 공관원 중 추천자 1명 등 총 5명이다.
현재까지 재외선관위 구성은 한나라당 추천자로 이스트베이 상공회의소 강승구 회장이 선관위원 물망에 올라 있으며, 최종 검증 절차만 남긴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서 영사는 “내년 재외선거를 앞두고 다음달 14일까지 SF총영사관에 총 5명으로 구성될 재외선관위원들의 인선작업이마무리 단계”라며 “인선 통보가 곧 올 것으로 보이고 이달 말까지는 선관위 구성이 끝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재외선관위 구성이 완료가 되면 공직선거법 218조의 3에 따라 업무범위 가운데 하나인 위법행위 신고센터를 설치하고 가동할 계획이다.
또한 내년 재외선거에서 재외 한인 유권자들이 투표용지를 한국으로부터 우송받는 대신 투표소에서 바로 교부받아 투표할 수 있는 시스템 도입이 빠르면 이달 내로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김판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