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 교육감 일행 버겐아카데미 방문 상호교류 시간
버겐아카데미를 5일 방문한 제주도, 경기도, 부산, 울산시 교육감 일행이 학교장으로부터 학교 소개를 받고있다.
뉴욕을 방문 중인 제주도와 경기도, 부산시와 울산시 교육감 일행이 5일 뉴저지 특수목적 고등학교인 버겐아카데미를 방문해 상호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JEWEL 국제교육연구원(대표 김경화 전 교육위원)’이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양성언 제주특별자치도교육감과 김상곤 경기도교육감, 임혜경 부산광역시 교육감, 김복만 울산광역시 교육감 등이 참석해 하워드 레너 카운티 교육감과 러셀 데이비스 버겐아카데미 교장으로부터 버겐카운티 교육제도 등을 소개받았다.
한국의 교육감들은 공업교육을 목적으로 개교한 버겐아카데미가 15년 전 특수목적 고등학교로 대 변신을 시도한 이래 뉴저지는 물론 미전역에서 손꼽히는 최상위권 고등학교에 오른 노하우를 집중 질문했다.
데이비스 교장은 “최고의 교사와 최우수 학생들을 선발한 것이 가장 주효했으며 카운티 정부의 전폭적인 지원이 오늘의 명성을 있게 한 원동력”이라고 답했다. 교육감들은 이날 한국에서 추진 중인 매스터 고등학교와 교육제도를 비교하며 버겐아카데미의 성공한 교육 시스템에 큰 관심을 보였다.
교육감 일행은 이날 오후에는 노우드 공립학교를 방문했으며 8일 클락스버그 초등학교, 9일 트렌턴 소재 뉴저지주교육국 사무실과 로빈스빌 고등학교, 스톰킹 학교 등을 연이어 방문한 후 귀국한다. <이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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