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범, 치안 및 지역 유대강화를 위해 매년 개최되는 ‘내셔널 나잇 아웃(NNO)’이 2일 이스트베이 전역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행사에 참가한 베이지역 주민들은 블록 파티, 바비큐, 파틀럭, 음악공연 등 다채로운 나잇 아웃 이벤트를 즐겼다.
지역별로 보면 오클랜드의 경우, 500개 블록파티에 3만2,800여명의 주민들이 참여해 베이지역에서 가장 높은 참여율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OAK시의 펠리시아 버딘 커뮤니티 프로그램 담당 슈퍼바이저는 “2005년에 처음 나잇 아웃 행사를 시작할 때는 25개 블록파티만 참가했었는데 불과 6년 만에 20배나 성장했다”며 “OAK시민들의 높은 참여도에 놀랍고 감사한다”고 말했다.
산호세는 다양한 와인과 치즈 파티, 바비큐, 아이스크림 소셜 등이 41개 스트릿에서 35개 커뮤니티가 참여한 가운데 성대하게 치러졌다.
리치몬드는 20개의 블록파티, 프리 핫도그, 햄버거, 라이브 뮤직 등이 어우러진 카니발이 4500 맥도날드 애비뉴 소재 타깃 스토어 주차장에서 열렸다.
콩코드의 경우 경찰국과 함께 토도스 산토스 플라자에서 라이브 뮤직 공연이 펼쳐졌다.
레드우드 시티는 어른과 아이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살사 댄싱, 예술품 전시회, 게임 등의 페스티발이 코트하우스 광장에서 열렸으며, 샌프란시스코는 10개의 블록파티가 개최됐다.
지난 1984년 23개 주 400개의 커뮤니티의 참여로 시작된 NNO행사는 현재 1만5,100개의 커뮤니티가 참여하는 미 전국적 축제로 자리 잡았다.
<신혜미 기자>hyemishin@korea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