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린스턴대 학구열 ‘5위’
2011-08-04 (목)
뉴저지 프린스턴 대학이 전국에서 가장 학구열이 높은 대학 중 한 곳에 꼽혔다. 대학은 또한 캠퍼스가 가장 아름다운 대학 순위에도 이름을 올렸다.
프린스턴 리뷰가 이번 주 발표한 ‘2012년도 최우수 대학 순위’에서 프린스턴 대학은 1위에 선정된 캘리포니아 소재 하비 머드 칼리지를 비롯, 매사추세츠공대(MIT), 프랭클린 올린 공대, 하버드대학에 이어 학생들이 가장 열심히 공부하는 대학 순위 5위에 선정됐다.
뉴욕 일원에서는 미 육군사관학교가 7위에 랭크돼 상위 10위권에 함께 이름을 올렸고 뉴욕의 코넬대학은 12위였다. 코넬대학은 기숙사 음식이 훌륭한 대학에도 8위에 올랐다. 프린스턴 대학은 전국에서 가장 캠퍼스가 아름다운 대학 순위에도 5위에 선정됐으며 뉴욕의 바사 칼리지, 콜게이트 대학도 나란히 7위와 8위에 자리했다.
더불어 우수한 학비보조 정책을 실시하는 대학 순위에도 전국 2위에 꼽혔으며 트라이스테이트에서는 예일대학과 컬럼비아대학이 각각 3위와 7위에 이름을 올렸다. 또한 뉴욕시립대학 브루클린칼리지는 전국에서 학생들의 음주 비율이 가장 적은 최고의 ‘절주’ 대학 순위에서 10위에 올랐으며 이외 해안경비사관학교, 육군사관학교, 해군사관학교 등이 나란히 4~6위에 올랐다.
이번 조사는 전국의 12만2,000여명 대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를 근거로 총 62개 항목별 순위를 발표한 것으로 웹사이트(www.PrincetonReview.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정은 기자> juliannelee@koreatimes.com
2012년도 학구열이 가장 높은 대학
순위 대학
1위 하비 머드 칼리지(CA)
2위 매사추세츠공대(MA)
3위 프랭클린 올린 공대(MA)
4위 하버드 대학(MA)
5위 프린스턴 대학(NJ)
6위 데이비슨 칼리지(NC)
7위 육군사관학교(NY)
8위 하버포드 칼리지(PA)
9위 시카고 대학(IL)
10위 캘리포니아공대(CA)
※자료=프린스턴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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