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소중한집 포기하지 마세요``

2011-08-02 (화)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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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열튼 코프랜드 에셋, 융자조정 북가주 무료 세미나

경기불황 장기화로 모기지 페이먼트를 납부하지 못할 상황에 놓인 주택 소유주들이 원금을 줄이거나 이자율을 낮춰 납부금액을 줄이는 융자조정에 대한 관심이 늘고 있다.

최근 주택 경기 침체로 인해 곤경에 처한 한인을 대상으로 융자조정 사기사건이 빈번한 가운데 1,000여건의 융자조정 성공사례를 바탕으로 꾸준하게 세미나를 개최하고 있는 로열튼 코프랜드 에셋이 북가주에서 한인들을 위한 무료 융자조정(Loan Modification)세미나를 연다.

로열튼 코프랜드 에셋의 제이슨 리(사진) 대표는 "경찰관으로 근무할 때도 융자조정 사기피해를 입는 한인들이 많았지만 안타깝게도 형사나 민사로 처벌을 할 수가 없었다”면서 “사기 행각이 근절되는데 도움을 주고자 지속적으로 세미나를 개최하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 25년간 경찰관으로 재직했던 제이슨 리 대표는 "캘리포니아에서는 융자조정과 관련해 수수료를 선불로 받으면 위법이다. 일부에서 변호사 수임료라는 명목으로 선금을 받은 뒤 일처리를 제대로 하지 않아 집을 빼앗기는 경우가 비일비재하다"며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어떻게 하면 은행이 원하는 가이드라인을 제대로 충족시켜 융자조정을 성공적으로 이끌 수 있는지를 자세하게 알려줄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로열튼 코프랜드 에셋은 융자조정외 크레딧 카드 빚 청산 다운페이먼트 없이 주택을 구입할 수 있는 방법 등에 대한 노하우를 설명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세미나에서는 연방 정부가 750억달러를 투입해 운영 중인 융자조정프로그램 (HAMP)이 집중 소개된다.

▲일시: 8일(월) 오후7시
▲장소: 북가주 한인 문화센터(532 Mercury Dr., Sunnyvale)
▲문의: (951)901-01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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