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NY, 친환경대학 9위
2011-07-28 (목)
뉴욕시립대학(CUNY)이 최우수 친환경 대학 순위 9위에 올랐다.
연방환경부가 최근 발표한 ‘전국 20대 친환경 대학 순위’에서 CUNY는 뉴욕 일원 대학에서는 유일하게 순위에 포함됐다. 친환경 대학 순위는 연방환경부가 매년 1월, 4월, 7월, 10월 등 네 차례에 걸쳐 발표하는 것으로 CUNY가 10위권에 포함되기는 2008년 4월 이후 3년 여 만이다.
순위 선정은 친환경 에너지를 의미하는 ‘그린파워(Green Power)’ 구입량에 기준한 것으로 CUNY는 올해 2/4분기 기준 전체 전력 사용량의 15%인 6,400만 킬로와트를 그린파워로 충당했다. 전국 1위에는 2억 킬로와트를 구입해 전체 전력 사용량의 48%를 충당한 펜실베니아대학이 꼽혔고 이외 카네기 멜론 대학 등을 비롯해 펜실베니아 소재 대학 4곳이 10위권에 올랐다.
전체 20개 대학이 구입한 13억 킬로와트의 그린파워는 미국내 11만5,000가구에 1년간 전력을 공급할 수 있는 양에 해당된다.
<이정은 기자> juliannelee@koreatimes.com
최우수 친환경 대학 순위
순위 대학
1위 펜실베니아 대학
2위 오리건 주립대학
3위 카네기 멜론 대학
4위 유타 대학
5위 드렉셀 대학
6위 펜실베니아 주립대학
7위 노스웨스턴 대학
8위 메릴랜드 대학
9위 뉴욕시립대학
10위 피닉스 대학
*2011년 7월 기준
※자료=연방환경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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