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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경력자 연봉, 석유공학과 1위

2011-07-27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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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학과 상위권 휩쓸어

석유공학과를 비롯한 이공계가 최고의 연봉을 보장받는 꿈의 전공학과로 나타났다.

직업별 연봉정보를 제공하는 ‘페이스케일 닷컴(PayScale.com)’이 26일 발표한 2011~12학년도 전공학과별 연봉 자료를 살펴보면 석유공학과 출신 중간경력자의 중간초봉은 15만5,000달러로 가장 높았다. 석유공학과 출신 사회초년생의 연봉 역시 9만7,900달러로 다른 전공학과를 제치고 가장 높았으며 이는 컴퓨터사이언스 출신 중간경력자의 중간연봉과 동일한 수준이었다.<표 참조>

석유공학과에 이어 화학, 전기, 재료, 항공, 컴퓨터공학까지 6개 분야 전공자의 중간경력자 중간연봉이 6자릿수를 기록하며 상위권에 나란히 올랐다. 또한 11위에 오른 의료공학과($97,800)에 이어 경제학과가 12위($94,700)에 랭크돼 이공계 학과가 아닌 전공분야로는 가장 높은 순위에 자리했다.

이번 조사는 분야별 풀타임 근로자를 대상으로 한 연례 연봉 자료에 근거한 것으로 학사학위 이상 석·박사학위의 고학력 취득자는 제외한 것이다.


<이정은 기자> juliannelee@koreatimes.com

최고 연봉 받는 전공학과 순위
순위 전공학과(괄호=중간연봉)
1위 석유공학과($155,000)
2위 화학공학과($109,000)
3위 전기공학과($103,000)
4위 재료공학과($103,000)
5위 항공공학과($102,000)
6위 컴퓨터공학($101,000)
7위 물리학과($101,000)
8위 응용수학과($98,600)
9위 컴퓨터사이언스($97,900)
10위 핵공학과($97,800)
※자료=PayScal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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