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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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러싱 저소득층 어린이 무료 서머 프로그램 제공

2011-06-30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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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한이웃어린이선교회 등록생 모집

선한이웃어린이선교회(SCMC·대표 김창열 목사)가 플러싱 일대 저소득층 아동을 대상으로 올 여름방학 동안 무료 서머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뉴욕시 교육청으로부터 서머스쿨 프로그램 운영기관으로 정식 인가를 받은 선교회는 그간 장소 물색에 어려움을 겪어오다<본보 6월17일자 A5면> 최근 플러싱 뉴욕새순교회(담임목사 석중훈·40-15 149가)를 프로그램 운영 장소로 확정하고 약 70여명 규모로 등록생을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대상은 저소득층 및 한부모 가정, 가정형편이 어려운 목회자 가정의 아동으로 학년은 프리킨더가튼부터 6학년까지다. 프로그램은 7월5일 개강해 8월12일까지 6주간 진행되며 영어·수학·과학·역사 등 핵심과목 학습지도와 노래, 요리, 미술, 무용, 운동 및 올해 첫 선을 보이는 한방학습 등 다양한 특별활동도 지도한다.


등록접수는 7월5일부터 8일까지 3일간 실시하며 프로그램은 전액 무료지만 학습지도에 사용될 학습지 교재비는 별도다. 선교회는 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에게 방학기간 뿐만 아니라 1년간 영어·수학 학습지가 공급되는 조건의 교재비 50달러와 프로그램 기간 동안 학생들에게 식사와 간식을 제공해 줄 후원자도 찾고 있다. 또한 프로그램 운영을 도와줄 고교생 또는 학부모 자원봉사자들의 참여도 기다리고 있으며 고교생에게는 활동 후 수료증도 수여한다. ▲문의: 718-888-0745/347-804-6687/347-804-6648

<이정은 기자> juliannelee@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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