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경찰, 헤이워드 실종 간호생 결정적 살인증거 포착

2011-06-08 (수)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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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이워드 간호학교학생 미셸 르(26)가 실종된 지 2주째로 접어든 가운데 경찰이 살인으로 잠정 결론 내렸다.

미셸은 지난달 27일 헤이워드 카이저 퍼머넌트 메디컬센터에서 실습 중 쉬는 시간에 자신의 차에 간다며 주차장으로 나간 뒤 모습을 감췄다.

헤이워드 경찰국의 대릴 맥컬리스터 국장은 “그의 통화목록, 차와 주차장을 토대로 벌인 법의학 검시, 폐쇄회로화면 등을 분석한 결과 결정적 살인증거를 포착했다”며 “결정적 증거가 무엇인지 밝힐 수는 없지만 살인으로 잠정 결정 내리기에 충분했다”고 밝혔다.


그는 또 “사건 관련인물 25명을 조사한 결과 우발적 범죄가 아닌 아는 사람에 의한 의도적 범행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경찰의 이 같은 입장에도 불구하고, 실종자 가족은 인터넷 홈페이지(michellelemissing.com)를 만들고 제보 현상금을 6만5,000달러로 올리는 등 딸을 찾기 위한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신혜미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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