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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비 가장 비싼 사립대학 ‘커네티컷 칼리지’ 1위

2011-06-08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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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네티컷 칼리지가 올해 전국에서 가장 학비가 비싼 사립대학으로 조사됐다.

시사주간지 ‘US 뉴스&월드 리포트’가 7일 발표한 순위를 살펴보면 2010~11학년도 기준 커네티컷 칼리지의 연간 학비는 4만3,990달러로 전국에서 가장 높았다. 연간 학비는 등록금과 기타 수수료 등을 포함한 것으로 교재 구입비나 기숙사, 생활비 등을 제외한 액수다.

컬럼비아대학은 2위(4만3,304달러)에 올라 아이비리그로는 유일하게 학비가 가장 비싼 대학 순위 상위 10위권에 포함됐다. 상위 10위권 사립대학의 평균 학비는 4만2,604달러였으며 조사 대상인 전국 817개 사립대학 평균 학비인 2만6,079달러보다 1.6배가량 높았다.


반면, 전국에서 가장 학비가 낮은 사립대학은 켄터키 소재 브레아 칼리지로 연간 학비는 910달러였다. 이어 하와이 브리검영대학($4,330), 유타 프로보 브리검영대학($4,420), 레인 칼리지($8,000), 라이프대학($8,622), 블루 마운틴 칼리지($8,870), 파크대학($8,898), 마운틴 주립대학($9,000), 필란더 스미스 칼리지($9,450), 앨리스 로이드 칼리지($9,500) 등의 순이었다.

<이정은 기자> juliannelee@koreatimes.com


2010~11학년도 학비 비싼 사립대 순위
순위 대학
1위 커네티컷 칼리지($43,990)
2위 컬럼비아대학($43,304)
3위 바사 칼리지($43,190)
4위 세인트존스 칼리지(MD)($42,592)
5위 트리니티 칼리지($42,420)
6위 벅넬 대학($42,342)
7위 세인트존스 칼리지(NM)($42,192)
8위 웨슬리안대학($42,084)
9위 바드칼리지($41,990)
10위 카네기멜론대학($41,940)
*자료=US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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