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육원과 한국어진흥재단이 공동 실시한 ‘2011 한국어반 장학생 및 한국방문 연수생’에 뉴욕·뉴저지에서 11명이 선발됐다.
6일 장학생 명단을 발표한 뉴욕한국교육원(원장 이석)이 6일 발표한 장학생 명단을 살펴보면, 아그네스 신(스타이브센트고교 9학년), 메건 퐁, 미셸 알렉슨(팰리세이즈팍 고교 12학년), 재키 쳉(동서국제학학교 11학년), 스티븐 메디나, 트레이 보나파르테(디마크라시 프렙 10학년), 조앤 리베라토(포담 리더십 아카데미 10학년) 등 7명은 장학금과 더불어 한국 연수 기회가 함께 주
어졌다. 이외 선 리, 박기정(베이사이드고교 11학년) 등 2명에게는 장학금이, 챠오전 센, 소피아 왕(베이사이드고교 11학년) 등 2명은 한국연수 기회가 부여됐다.
이번 장학생 선발은 미 정규 중·고교 한국어반 수강생 7~12학년을 대상으로 학과목 평점 및 한국어 학습 열정, 한국어 에세이 등을 종합 심사한 결과로 장학금은 300달러씩 지급되며, 한국연수생들은 항공료 일부(500달러)를 자비로 부담하면 재단이 프로그램 경비를 모두 지원하는 방식이다.
교육원은 7일 오후 4시30분 총영사관 1층 리셉션 홀에서 시상식을 열고 이들에게 장학금과 장학증서를 수여한다.
<이정은 기자> juliannelee@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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