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리포니아주에서 성범죄자에게 채우는 전자발찌의 모니터링을 이달 1일부터 기존 가석방 위원회에서 제조회사가 맡게 됐다.
30일 가주 교정부는 가석방 위원회 소속 직원들이 범죄자들의 전자발찌와 관련한 기계 결함 등 사소한 알람 때문에 본연의 업무를 보지 못하고 있다고 밝혔다.
알라메다 카운티의 데이비드 모하메드 보호관찰 소장은 “전자발찌는 성범죄자들의 움직임을 체크하는 중요한 기기지만, 배터리가 없다든가, 발찌가 벽에 부딪치는 등의 작은 문제까지 신경써야하는 고충이 있다”며 “직원들이 진짜 맡은 바 업무를 보기위해서는 기계적인 문제는 제조사에서 해결하는 게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교정부 보고서에 따르면 가석방 위원회 직원들의 12%만이 외부에 나가 업무를 보고 있으며, 44%는 전자발찌의 검토하는데 시간을 보내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김판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