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OC 보행자엔 위험한 지역”

2011-05-27 (금)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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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렌지카운티가 보행자가 걷기에는 위험한 지역으로 나타났다.

교통전문기관 ‘트랜스포테이션 포 아메리카’에 따르면 지난 2000년도부터 2009년까지 오렌지카운티에서 총 454명의 보행자가 차에 치여 숨졌다. 지난 2009년 한해에만 애나하임에서 8명, 샌타애나에서 7명의 보행자가 차에 치여 목숨을 잃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애나하임 카텔라 애비뉴와 스테이트 칼리지 블러버드가 위험한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 지역에는 버스를 이용해 출퇴근하는 주민들이 즐비한 데다 이 지역을 관통하는 차량들로 늘 북적대고 있어 그만큼 사고 위험률이 높다는 것이 이 기관의 설명이다.


한 보행자는 “이 지역에는 차량들이 빨리 달리기 때문에 늘 보행하기가 어렵다”며 “자전거를 타는 행렬도 있기 때문에 이 지역 운전자들의 주의가 요구된다”고 말했다.

LA카운티에서는 이 기간 총 2,079명이 목숨을 잃었으며 미 전국적으로는 4만7,000명이 목숨을 잃었다. 특히 40%는 건널목이 없는 지역에서 사고가 발생했으며 60% 이상은 속도제한이 40마일 이상 되는 곳에서 발생했다. 또한 65세 이상 노인들의 치사율이 65세 이하 주민들에 비해 2배 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플로리다주 올랜도 지역이 보행자가 걷기에는 가장 위험한 지역인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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