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한인 회원 늘려야죠”

2011-05-27 (금)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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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G상의 제레미 해리스 신임회장

“한인 커뮤니티와 미 주류사회와의 교량역할을 하고 싶어요”

30대의 젊은 나이에 100년이 넘은 가든그로브 상공회의소 수장을 맡은 제레미 해리스(32·사진) 신임회장은 25일 본보를 방문해 이같이 밝혔다.

해리스 회장은 “한인들은 주류사회의 한 부분”이라며 “한인들을 위한 오픈도어 정책을 힘 있게 펼칠 예정이다. 누구에게도 열려 있으며 함께 경제위기를 해쳐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해리스 회장은 가든그로브 상공회의소를 ‘21세기형’ 상공회의소로 변화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웹사이트 강화는 물론 홍보활동 강화, 상공회의소에 대한 인식변화 등을 추구할 예정이다.

그는 “이제 상공회의소가 바뀌어야 한다”며 “특히 가든그로브가 주는 큰 장점 중 하나인 ‘다양성’을 적극 활용할 것이다. 다양한 문화, 다양한 인종들이 함께 어울리는 상공회의소가 되려고 한다. 그렇기 위해 이 지역에서 비즈니스에 종사하는 한인 회원들의 수를 늘려가고 싶다”고 당차게 말했다.

GG 상공회의소는 1907년에 생긴, 오렌지카운티에서 가장 오래된 상공회의소 중 하나로 지난 20여년간 카니 마골린 회장이 이끌어왔다. 현재 330여명의 회원을 두고 있으며 이 중 한인은 17명이다.

해리스 회장은 가든그로브에서 태어나 이 지역에서 성장한 ‘토박이’이며 롱비치 스테이트 대학을 졸업한 후(정치학, 범죄학 복수전공) 롱비치 소재 모 컨설팅회사에서 정부관련 업무를 맡아왔다.


<이종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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