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7080의 추억속으로…”

2011-05-24 (화)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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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마을식당, 29일 이태원 초청 디너쇼

“7080의 추억속으로…”

가수 이태원(우)씨와 우리마을식당 김희웅 대표가 디너쇼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7080세대의 아련한 추억을 되새길 수 있는 특별한 디너쇼가 개최된다.
나일스 타운내 우리마을식당은 오는 29일 오후 4시부터 포크송 가수 이태원씨 초청 디너쇼를 갖는다. 통기타 가수의 원조로 불리며 ‘솔개’, ‘고니’, ‘타조’, ‘도요새’ 등 새 시리즈로 유명한 히트곡들로 잘 알려진 이태원씨는 토크와 음악, 음식이 함께 하는 이색 콘서트를 선보일 계획이다. 지난 24일 시카고 도착직후 우리마을식당에서 기자간담회를 가진 이씨는 "지난해 11월 인디애나주에서 진행된 7080 음악회에 이어 두 번째 시카고를 방문했다"면서 "공연장이 아닌 한식당에서 한인들과 어울려 노래와 음식을 함께 나누는 것은 처음이다. 재미있고 기억에 남는 공연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지난 1968년 쉐그린으로 데뷔한 이후 올해로 43년째 무대에 오르고 있다. 이번 공연에서는 그동안의 히트곡들과 더불어 일반 가요들을 통기타의 선율로 선사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공연을 주최한 우리마을식당 김희웅 대표는 "지난 5년간 한인사회 및 한인고객들의 사랑과 성원에 힘입어 성장을 거듭할 수 있었다. 이익을 추구하기보다 그동안의 받은 성원을 되갚는다는 의미에서 디너쇼를 준비했다. 앞으로도 이같은 행사를 자주 마련해 한인들을 위한 문화공간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공연의 입장료는 당일 고기무제한 식사를 포함 50달러이며 선착순 150명에 한해 입장이 가능하다. (문의: 847-966-8990)


<김용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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