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중부 또 토네이도 강타, 최소 116명 사망

2011-05-24 (화)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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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미국 중서부 지방을 강타한 토네이도로 미주리주 조플린시의 사망자가 116명으로 늘어난 가운데 계속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조플린 시 당국은 23일 기자회견을 갖고 토네이도로 인한 사망자가 전날 89명에서 이같이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조플린시의 인명피해는 근대에 들어서는 단일 토네이도로서는 가장 많은 인명피해로 기록되고 있다.


국립해양대기청(NOAA)에 따르면 단일 토네이도로 가장 많은 인명피해를 낸 것은 1953년 116명의 사망자를 낸 미시간주 플린트시 토네이도록 기록되고 있다.

캔자스 시티에서 남쪽으로 160마일 떨어진 조플린시에는 22일 저녁 시속 165마일의 초강력 토네이도가 급습해 4마일 거리에서 0.75마일의 폭에 걸친 지역을 강타해 초토화시켰다.

특히 시 남부의 교회, 학교, 상가등이 대규모 피해를 입는 등 2천여채의 빌딩이 피해를 입은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조플린시에서는 23일 현재 4개주에서 원정온 1천500여명의 경찰관과 소방관들이 폭우가 계속 내리는 상황에서 파괴된 건물 더미속에 갇힌 주민들의 구조 및 수색작업을 계속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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