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바인의 한 한인운영 태권도 도장이 유니 하이스쿨 체육관을 하루 동안 빌려서 블랙벨트 승단 심사를 실시했다고 OC 레지스터지 인터넷 판이 보도했다.
어바인, 터스틴에 도장을 두고 있는 ‘탤리움 태권도 도장’(관장 이승형)은 지난 14일 유니 고교 체육관에서 아동, 청소년, 성인 부문으로 나누어 연례 블랙벨트 승단 심사행사를 가졌다.
학부모와 관중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열린 이 승단 심사에서 관원들은 품새, 겨루기, 격파, 호신술 등을 선보였으며, 참관 학부모들은 자녀들이 시범을 보일 때마다 박수갈채를 보냈다. 41명이 블랙벨트 승단심사를 통과했다.
지난 93년에 설립된 ‘탤리움 태권도 도장’은 현재 관원이 500여명으로 이중에서 70% 이상이 타민족이고 미 주류사회에 비교적 잘 알려져 있다. 이 도장은 어바인의 각종 커뮤니티 행사에도 참가하고 있다.
한편 OC 레지스터지 인터넷 판은 최근 이 도장의 승단 심사에 통과된 학생들의 명단을 행사 사진과 함께 게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