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렌지카운티 내 범죄가 줄어들고 있다.
연방수사국(FBI)이 23일 발표한 지난해 미국 내 10만명 이상 대도시 범죄 통계현황 자료에 따르면 오렌지카운티 대부분 지역 내에서 일어난 ‘카테고리 I 강력범죄’ 건수가 줄어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카테고리 I범죄는 살인, 성폭력, 강도, 폭력 등으로 구분된다.
샌타애나가 가장 큰 폭으로 줄었다. 총 35만명이 거주하고 있는 샌타애나는 지난해 총 1,510건의 강력범죄가 발생해 지난 2009년 1,726건에 비해 216건수가 줄어들었다. 13% 감소율로 오렌지카운티 내에서 가장 큰 폭으로 감소했다.
지난해 풀러튼 지역에서 일어난 강력범죄 건수(카테고리 I)는 총 425건으로 지난 2009년에 비해 101건이 줄어들었다. 19% 감소율이다.
또한 줄어든 지역으로는 애나하임, 코스타메사, 가든그로브, 어바인, 오렌지 등이다.
그러나 헌팅턴비치는 지난 2009년부터 72건수가 늘어난 449건이 발생, 19%의 상승률을 보였다. 오렌지카운티 대도시 중 유일하게 강력범죄가 늘어난 지역이다.
애나하임, 풀러튼, 가든그로브, 헌팅턴비치는 재산관련 범죄가 늘어났다. 애나하임은 지난해에 비해 6%가 헌팅턴비치는 2%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어바인은 7년 연속으로 ‘가장 안전한 대도시’의 영예를 얻었다. 강력범죄 수는 120건으로 미국 내 대도시 중 가장 적게 일어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