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카약·보트·물 주제로 한 전시회”

2011-05-19 (목)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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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화 제 이색작품 선보이는 ‘갤러리 아르테미스’ 남진우 관장

▶ 21일부터 내달 3일까지 “한인동호회 결성 희망”

“카약·보트·물 주제로 한 전시회”

‘갤러리 아르테미스’를 운영하고 있는 남진우 관장이 자신이 제작한 카약을 소개하고 있다.

한인이 나무로 직접 제작한 ‘카약’(Kayak)과 보트와 배와 물을 주제로 한 작품 전시회가 마련되어 화제가 되고 있다.

부에나팍에서 ‘갤러리 아르테미스’를 운영하고 있는 남진우 관장은 21일(토)부터 6월3일까지 이 갤러리(6061 Dale St. #C)에서 자신이 직접 제작한 카약 7개, 노 젓는 보트, 소형 세일보트 등을 선보인다.

‘코코 인 더 카약’(Koko in the Kayak)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보트 전시회는 한인 커뮤니티에서는 비교적 보기 드문 전시회 중의 하나로 배와 물을 좋아하는 한인들의 관심을 끌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특히 남진우 관장은 전시회 기간에 카약과 보트 제작에 관심 있는 한인들을 대상으로 웍샵도 가질 계획이다. 남 관장은 “이번 전시회에 선보이는 카약과 보트들은 실질적으로 바닷가에서 탈 수 있는 배들이다”며 “보트를 좋아해 혼자서 취미생활로 배를 만들다가 다른 사람에게도 보여주고 싶어서 이번에 전시회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남 관장에 따르면 ‘카약’과 보트에 사용되는 나무를 비롯한 재질들은 이미 공장에서 만들어져 나온 것이 있으며, 설계도에 따라서 제작만 하면 된다. 모터가 달린 배들의 경우 관계 당국에 등록해야 하지만 노를 저어서 움직이는 보트의 경우 등록할 필요가 없다.

남 관장은 “이번 전시회를 계기로 배 만들기를 좋아하거나 강이나 바다에서 보트 타기를 좋아하는 한인들과 함께 동우회를 만들었으면 한다”며 “배 제작에 관심 있는 한인들은 많이 찾아주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전시회에서는 ‘라구나 칼리지 오프 아트 & 디자인’(LCAD) 대학원에 재학 중인 홍정화, 유니스 최씨를 비롯한 5명의 작가들이 배와 물을 주제로 하는 35점의 그림을 전시할 예정이다. (714) 924-0428


<문태기 기자>
tgmoon@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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