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아시안 여성 건강실태 파악”

2011-05-19 (목) 12:00:00
크게 작게

▶ 여성단체 컨퍼런스

“아시안 여성 건강실태 파악”

박 소라 칼스테이트 풀러튼 대학 교수가 여성들을 대상으로 강의하고 있다.

아시안 여성들의 건강실태와 앞으로의 방향을 제시하는 컨퍼런스가 18일 UC어바인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서는 아시안 여성 건강실태 조사작업에 대한 개선을 촉구하고 한인을 포함한 아시안 커뮤니티 내 건강관련 현 상황이 재조명됐다.

특히 아시안 커뮤니티의 저조한 건강보험 가입률과 영어 미숙으로 인해 정확한 실태조사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고 있어 이에 대한 개선이 필요하다는 것이 주최 측의 설명이다.

이 학교 아시안 여성 학생단체인 ‘CYWC’ 주최로 열린 이날 행사에 강의를 맡은 한인 2세인 박소라(미국명 소라 박 탄자시리) 칼스테이트 풀러튼 대학 교수는 “아시안 여성들에 대한 정확한 건강 데이터가 현재 태부족이다”라며 “이는 미국 내 의료계가 아시안 여성들을 파악하지 못하고 있다는 증거다. 이를 위해서는 이중언어 구사자가 각 의료기관에 적극적으로 고용되어야 하며 각 커뮤니티도 나서서 이를 개선하는 노력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 날 행사에서는 ▲낙태와 아시안 여성 ▲아시안 여성들과 HIV 바이러스 ▲아시안 커뮤니티 내 성교육 ▲아시안 여성들의 정신건강 ▲청소년 운동의 중요성 등 토픽의 세미나가 열렸다.


<이종휘 기자>
johnlee@koreatimes.com

카테고리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