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SF마스터 코랄 `2011 특별기획 연주회`

2011-05-18 (수)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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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잊을 수 없는 최고의 공연 선사`

▶ 6월18*19일, 산호세*캐스트로밸리 공연

22년 전통의 샌프란시스코 마스터 코랄의 ‘2011년 특별기획 연주회’가 6월 18, 19일 이틀간 산호세 온누리 교회와 캐스트로밸리 아트센터에서 각각 열린다.

마스터 코랄의 김억희 단장, 김현덕 부단장, 홍명의 지휘자 등이 자리한 가운데 연주회 관련 기자 간담회가 16일 헤이워드 크로스웨이 교회에서 열렸다.

이날 김 단장은 “호국의 달인 6월을 맞아 ‘나라사랑노래’를 주제로 한국과 미국의 국가와 귀에 익은 국내외 명곡들을 연주하게 된다”고 말했다.


나라사랑과 관련된 노래들을 선택한 배경과 관련 홍 지휘자는 “미국이 우리에게 해주는 역할과 혜택 등을 잊어버리고 살 때가 많다”며 “아름다운 미국을 다시 한 번 생각하고 더불어 고국인 한국도 기억하자는 의미로 곡 선택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

연초부터 특별 기획 연주회를 준비한 마스터 코랄은 이번 공연에서는 단원 50여명이 악기를 사용하지 않는 합창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별 연주회에서 불릴 곡으로는 ‘애국가’, ‘미국국가’, ‘아리랑’, ‘God Bless America’, ‘I left my heart in San Francisco’, ‘아베마리아’, ‘주 하나님 지으신 모든 세계’ 등이다.

LA오페라단 단원인 바리톤 김무성, 뷰티플 마인드 음악 감독인 첼리스트 어거스트 리씨가 찬조 출현할 예정이다.

이날 연주되는 성가곡 대부분은 홍명의 지휘자가 편곡한 곡들로 현대적 합창음악의 트렌드에 맞게 멜로디를 재구성했다. 이 중 몇 곡은 이번 공연에서 초연된다.

1989년 창단된 SF마스터 코랄은 매년 정기 연주회와 특별 연주회를 비롯해 한국 및 동부지역 순회연주회 등 50여회 이상의 공연을 한 바 있는 전통과 실력을 고루 갖춘 합창단이다. 작년에는 아이티 돕기 자선콘서트를 개최해 수익금을 난민을 돕기 위한 구호단체에 전달한 바 있다.

▲장소: 산호세 온누리 교회(895 Meridian Way, San Jose), 6월18일(토) 오후 7시. 캐스트로밸리 아트센터(19501 Redwood Rd, Castro Valley), 6월19일(일) 오후 7시
▲문의: 박성보 총무 (510)926-0606.

<김판겸 기자>


16일 헤이워드 크로스웨이 교회에서 열린 SF마스터 코랄의 ‘2011년 특별기획 연주회’ 관련 기자 간담회를 마친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앞줄 오른쪽 첫 번째 김억희 단장, 두 번째 홍명의 지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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