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이지 러너스’단축 마라톤

2011-05-17 (화)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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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가주에서 가장 큰 한인 마라톤 클럽 중의 하나인 ‘이지러너스 마라톤 클럽’(회장 이강열)은 역사상 처음으로 ‘걷기 달리기 마라톤 교실’ 참가자들을 위한 5K, 10K 단축마라톤 코스를 자체적으로 마련해 호응을 얻었다.

이 클럽은 지난 5주 동안 계속된 ‘제11기 걷기 달리기 마라톤 교실’ 참가자들에게 자신감을 심어주고 기존 회원들과 함께 뛰면서 연습을 마무리하는 의미에서 ‘졸업기념’ 단축마라톤을 지난 15일 오전 세리토스 리저널팍 일대에서 실시했다.

이 단축마라톤 코스에는 ‘마라톤 교실’을 이수한 93명의 한인들이 참가해 전원이 완주했다. 이들의 대부분은 난생 처음 단축마라톤을 뛰었으며, 기존의 회
원 30여명도 동참했다.


이번 단축마라톤에 참가한 ‘새내기’ 회원들은 “숙련된 코치들과 함께 마라톤 훈련하니까 혼자 할 때보다 훨씬 좋았다”며 “마라톤 연습을 체계적이고 지속적으로 계속하면서 많은 도움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강열 회장은 “그동안 이지러너스 마라톤 클럽이 다른 기관에서 주최하는 단축마라톤 대회에 참가해 왔는데 이번에는 자체적으로 초보자들을 위한 단축마라톤 코스를 만들었다”며 “참가자들의 반응이 너무 좋았다”고 말했다.

이 클럽은 단축마라톤이 끝난 후 졸업식을 가졌다. 이번 마라톤 교실에 참가한 한인들은 매 주 훈련을 받아 올해 10월17일 열리는 롱비치 국제 마라톤에 출전할 계획이다. 70여명의 기존 회원들은 3주 후인 6월5일 열리는 샌디에고 마라톤 대회에 단체 버스로 참석할 예정이다.

이지러너스 웹사이트(www. getbizbook.com/easyrunners)나 운영 팀장 제임스 강 (310)662-50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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