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경제성장, 한인중용 됐으면…”

2011-05-16 (월)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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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람 임매뉴얼 시카고 시장 취임식 한인 참석자들

“경제성장, 한인중용 됐으면…”

임매뉴얼 시장 취임식에 참석한 일부 한인들이 자리를 함께 했다.(왼쪽부터 한인민주당 이근화 이사ㆍ박해달 이사장ㆍ서절 이사ㆍ김재휘 회장)

16일 열린 람 임매뉴얼 시장 취임식에 참석한 한인들은 오랜 불황이란 작금의 현실을 반영하듯 고용창출, 비즈니스 활성화, 시카고 알리기 등을 통한 경제 성장에 주력해 달라는 바람을 나타냈다. 이와 함께 한인 1.5~2세들이 공직에 다수 진출할 수 있도록 힘써 주기를 당부했다.
박해달 일리노이 한인민주당 이사장은 “한미 FTA가 체결되면서 한국과의 경제 교류를 더욱 강화할 수 있는 시기가 왔다. 양국간 경제교류가 더욱 활성화되면 유동인구가 많아지고 이는 곧 한인식당이나 여행업, 마트 등 다양한 직종에 걸쳐 활성화가 이루어지는 계기가 될 것이다. 또한 한인 1.5~2세들을 시정부 공직에 많이 등용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인민주당의 김재휘 회장은 “쉽진 않겠지만 고용창출 및 비즈니스를 시카고에 유치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 경제를 성장시켜 주기 바란다”고 전하고 “빠른 시일내에 한인사회를 방문해 주기 바란다. 만나서 대화를 해야지 한인 커뮤니티의 우려, 바람, 현안이 무엇인지 알 수 있을 것이다. 한인사회는 물론 전 이민자 커뮤니티를 깊이 배려하는 시장이 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장영준 일리노이 인권위원은 “새로운 시대가 도래했다. 고용창출이 가장 시급한 과제라고 생각한다”면서 “한인 1.5~2세들이 공직에 진출할 수 있도록 도와주기 바란다. 사실 한인들이 공직에 진출하게 되면 시정부로서도 다문화권의 인력을 활용할 수 있어서 좋지만 한인 커뮤니티 역시 스스로의 권익을 보호하는데도 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박웅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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