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부뉴저지한인회등 한인단체
▶ 효도잔치 등 어버이날 행사 풍성
어버이날을 맞아 남부 뉴저지 한인회는 7일 비원에서 효도행사를 개최한다. 사진은 이주향 회장(오른쪽에서 두 번째)과 이번 행사를 협찬한 비원 식당 관계자들
마더스데이와 어버이날을 맞아 부모님께 마음을 전하려는 효심이 활짝 피고 있다.
남부뉴저지 한인회를 비롯한 단체들이 노인들을 대상으로 효도잔치를 열고 있는 가운데 필라 지역 업체들도 자녀들이 부모님들에게 사랑을 전달할 수 있는 이벤트를 가득 준비하고 있다.특히 올해는 마더스데이와 한국의 어버이날이 5월 8일로 겹쳐 아버지, 어머니 모두에게 사랑을 전달 할 수 있게 되어 부모님들 얼굴에 행복한 웃음을 드릴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남부뉴저지 한인회(회장 이주향)는 비원식당의 협찬으로 오는 7일 낮 12시~3시까지 체리힐 비원 식당에서 ‘어버이날 기념 노인초청잔치’를 개최해 카네이션 꽃 달아드리기, 지역가수 및 전통 민속공연 등을 개최해 어버이에게 즐거운 시간을 보내게 해드릴 예정이다.
이주향 한인회장은 “어버이날을 맞아 오찬과 함께 축하공연을 준비했다”며 “어버이날 감사의 마음을 담은 ‘카네이션 꽃’을 달아 드리는 등 이벤트가 많이 있으니 많은 분들이 참석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각 요식업체도 어버이날 특별이벤트를 준비하고 있다.챌튼햄에 위치한 대장금은 어버이날을 맞아 7일과 8일 양일간 겨우내 묵힌 묵은김치와 각종 전
등 잔치음식을 준비해 고향의 맛을 선사할 예정이며 바비큐 주문 시 냉면 50% 할인 행사를 펼친다.이 외에도 노스 필라 2가에 있는 서라벌 회관은 8일까지 10% 할인이벤트를, 블루벨에 있는 코리아가든은 8일 손님에게 반찬을 평소보다 푸짐하게 준비하는 등 특별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아씨플라자 옆 ‘날마다좋은집’은 5월8일 어머니와 함께 오는 손님들이 노래방 이용을 원할 경우 1시간 무료 이용권을 증정한다.
한인업체들도 마더스데이와 어버이날을 맞아 효도상품 특별세일을 실시한다.
덕천진주는 마더스데이를 맞아 지난 3일(화)부터 오는 8일(일) 저녁 7시까지 고바우 지하상가에서 2011 덕천진주 보석전을 열고 최대 70% 할인 행사를 갖고 있고 정관장은 ‘마더스 데이 러브러브 대잔치’라는 이름으로 전국 22개 지점에서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홍삼정골드(50g) 2개 구입 시 홍삼정환(31.5g)을 무료 증정하고 250달러 구매고객에게 홍삼정(30g)을 선물한다.
<이문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