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번 없이 211 무료전화 한 통이면
▶ 주택*구직*헬스케어 등 종합민원서비스
# “이번 달 개스비와 수도세가 너무 많이 나왔어요. PG&E에 문의해봤지만 자세한 답변을 들을 수 없었어요. 방법이 없을까요?”
# “학교를 졸업했는데 일자리를 구하기가 너무 어려워요. 이력서를 수십 통 보내봤지만 아무데서도 연락이 오지 않아요. 어쩌면 좋죠?”
# “시나 정부에서 제공하는 무료 급식처를 알 수 있을까요?”
이와 같이 사소한 질문부터 위급한 상황의 도움요청까지 해결하기 위해서는 전화 한통이면 가능하다. 211 종합민원 전화상담 서비스가 있기 때문이다. 211에 문의하면 관련 웹사이트나 전문가와 연결해주는 등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다.
211은 부동산 카운슬링, 취업 지원, 헬스케어, 이민 정보 등 생활 전반에 걸친 궁금증을 해결해주는 종합민원서비스다. 한국어 포함 150개 이상의 언어를 지원하고 있으며 전문적으로 교육을 받은 각 분야별 안내원의 상담을 무료로 제공한다.
211은 1998년 애틀란타에서 창설된 후 서부지역으로 확대 실시됐다. 베이지역 211은 ‘211핫라인’이라는 이름으로 2년 전부터 대대적인 홍보를 통해 알려지기 시작했다.
알라메다 카운티 211을 지원하는 이든 아이앤 알(Eden I&R)의 바바라 번스타인 상임이사는 “211은 주7일 24시간 이용 가능하고 대화 내용이나 신상 등에 대한 비밀이 보장된다”며 “한 달에 9,000건, 1년에 10만건에 달하는 문의전화가 걸려온다”고 전했다. 이 지역에서 가장 많이 걸려오는 전화는 위급상황에 처한 시민들의 도움요청이나 주택 및 유틸리티 관련 전화다. 이외에도 푸드스탬프, 헬스케어, 취업 지원, 정신건강 상담, 생활보조금, 약물치료 문의 전화등도 빈번하다.
그는 또 “최근 카이저 퍼머넌트(Kaiser Permanente)사의 1만달러 기부 등으로 211 전화상담원에 ‘새 안내원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하게 됐다”면서 “이로 인해 샌리엔드로, 헤이워드, 유니온시티 등 10개 지역의 211 상담원에 헬스케어교육 등을 실시할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신혜미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