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아시안 주민들 공로에 감사

2011-05-05 (목)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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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데일리 시장실 주최 ‘아시안 문화유산의 달’ 리셉션

▶ 박재진씨 봉사상 수상

아시안 주민들 공로에 감사

데일리 시장실 주최 아시안 문화유산의 달 기념 리셉션에서 성폭력방지 상담가인 박계진(우측 두번째)가 커뮤니티 봉사상 수상직후 행사 관계자들과 자리를 함께 했다.

시카고시의 발전과 성장에 기여한 아시안 주민들의 업적과 공로를 기념하기 위한 행사가 열렸다.
지난 3일 다운타운 시카고 컬처럴센터에서 열린 리차드 데일리 시장실 주최 ‘아시안 문화유산의 달’ 기념 리셉션은 한인사회를 포함, 여러 커뮤니티에서 300여명이 참석하는 성황 속에 열렸다. 이날 행사는 대나 스탁스 시카고시 인권위원회(이하 인권위) 위원장의 환영사, 진 리 데일리 시장 수석보좌관 축사, 드니스 램 인권위 자문위원장 인사말, 크리스 잘라 인권위 자문위원회 디렉터 인사말, 커뮤니티 봉사상 시상식, 인도 전통공연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날 시카고커뮤니티카운슬링센터의 박재진 성폭력방지담당상담가, 루시 하스낸씨 등 2명이 봉사상을 수상했다. 이날 행사에는 시장으로서 마지막으로 문화유산의 달 기념식을 주최하는 데일리 시장이 참석할 예정이었으나 부인 매기 데일리 여사가 병원에 입원함에 따라 참석하지 못해 아쉬움을 남기기도 했다.
진 리 수석보좌관은 “시카고의 경제, 문화, 사회적 발전에 기여한 아시안들의 업적을 기념하는 일은 언제나 흐뭇한 일이다. 앞으로도 더욱 눈부신 활약을 기대한다. 데일리 시장은 비록 행사에 참석하지 못했지만 아시안들의 노고에 늘 감사해 하고 있다”고 전했다. 스탁스 인권위 위원장은 “시카고는 이민자들의 노력과 희생이 있었기에 오늘과 같은 모습을 갖출 수 있었다. 여러분들과 함께 아시안문화유산의 달을 기념할 수 있어서 기쁘다”고 말했다.
봉사상을 수상한 박재진 상담가는 “그저 내가 맡은 일에 충실했을 뿐인데 이렇게 상을 받게 돼 송구스럽다”며 “앞으로 예기치 않은 일을 당한 여성들을 위로하고 상처를 치유하는 활동에 더욱 충실하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박웅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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