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C 한마음봉사회(회장 모니카 이)는 가정의 달을 맞이해 18번째 ‘장한 어버이상’ 수상자로 김정희·안기호·김민구씨를 선정했다.
이 중에서 김정희(87·애나하임)씨는 46년 동안 교직에 몸담고 있다가 지난 90년 도미해 레지오와 양로원을 찾아다니며 봉사활동을 계속해 왔으며, 강혜주씨와 공학박사인 장남 강현태씨(유신건설 대표) 1남1녀를 모두 훌륭하게 키워 대한민국 정부가 수여하는 동백상과 한평생을 교육계에 머물면서 남긴 큰 업적이 인정되어 교육공로상 표창을 받기도 했다.
김정희씨
안기호(84·풀러튼)씨는 지난 88년 도미, 현재 OC 재향군인회 자문위원회 부위원장으로 있다. 매월 2차례 OC 한미노인회에서 시행하는 푸드뱅크 식품배급을 위해 6년 동안 봉사하고 있다.
해군사관학교를 나왔고 LA 가정상담소 이사인 장남 창해씨, 육군소령으로 예편해 사업을 하고 있는 차남 상철씨, 공군대령으로 복무 중인 삼남 상훈씨 등 군인정신으로 무장되어 나라에 충성한 가정의 아버지로서 대한민국 최고훈장인 화랑금성 무공훈장과 화랑무성 무공훈장을 수상했다.
안기호씨
김민구(74·미션비에호)씨는 왕년의 숭의여자 고등학교 농구감독을 한 고 김정욱씨의 부인으로 1979년 도미해 지난 2월에 타계한 남편과 아버지가 평생 해오던 은퇴한 농구가족들을 찾아 위로하는 일을 세 아들과 함께 묵묵히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김민구씨
록웰 라이온스사의 엔지니어로 일하는 장남 철우씨, 프랜차이즈 비즈니스를 하는 차남 형우씨와 JP 모건사 부사장으로 있는 삼남 진우씨가 있다.
한편 한마음봉사회는 9일 오후 6시 동보성에서 장한 어버이상 시상식을 갖는다.
(714)336-2212 모니카 이 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