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SF유대인 센터에 폭발물 협박전화

2011-05-04 (수)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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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마 빈 라덴의 죽음으로 테러 위협이 한층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샌프란시스코 유대인(Jewish) 커뮤니티 센터에 3일 폭발물이 설치돼 있다는 협박 전화가 걸려와 시민들이 불안에 떨었지만, 사실이 아닌 것으로 밝혀졌다.

SF경찰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25분께 SF유대인 센터에 폭발물이 있다는 협박 전화를 받았다. 경찰은 센터 내부에 있는 사람들을 대피시킨 후 건물 주변 한 블록을 통제하고 폭발물 제거반을 투입, 조사에 나섰다.

폭발물 탐지견까지 동원했지만 문제의 폭발물이나 기기 등은 발견되지 않았다.

경찰은 이날 오전 10시36분께 폭발물 탐색 작업을 종결하고 경고를 해제했다.


한편 경찰 관계자는 “빈 라덴의 사망으로 혹시 있을 테러에 대비해 주요 시설물이나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장소의 경계 등을 강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판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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