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녹색테이블 위에서 친목 다진다
▶ 본보특별후원, 14일 뉴라이프 교회서 13개 교회 24개 팀 참가, 우승 오리무중
결전의 시기가 점점 다가오고 있다. 운명의 조 추첨도 끝이 났다.
조별 배정에 따라 희비가 엇갈렸다. 강력한 우승후보로 지목되는 팀들과 같은 조에 소속된 팀 주장의 미간에 주름이 진다.
임마누엘 장로교회가 주관하고 한국일보가 특별 후원하는 제 17회 북가주교회 친선 탁구대회는 13개 교회에서 23개 팀이 출전 치열한 경쟁을 펼칠 것으로 예상된다. 교회에 따라 2-3개 팀이 출전하는 곳도 있어 참가 교회수보다 팀 수가 많다.
이에 따라 오는 14일 뉴라이프 교회(4130 Technology Pl., Fremont)에서 개최되는 이번 탁구대회는 지난해 4강에 오른 4팀을 제외한 8팀을 선발하는 1차 예선리그를 치르고 선발된 8팀이 다시 2차 예선을 치러 8강에 오를 4팀을 선발할 예정이다. 대신 1차 예선대회에서 맞붙은 1위와 2위팀은 결승에서나 맞불을 수 있도록 조정했다.
지난 2일 임마누엘 장로교회에서 열린 참가팀 주장회의에서는 이 같은 진행방식을 확정하는 한편 경기방식에 대한 토의를 가졌다.
경기방식은 예선에서는 3판2승제를 실시하며 본선(12강)부터는 5판3승제를 적용키로 했다.
총 참가하는 팀 수에서는 지난해 29개 팀보다 다소 적지만 1년 동안 갈고 닦은 선수들의 기량은 일취월장했기에 어느 팀이 우승할지 가늠할 수 없을 정도라는 것이 주장회의 참석자들의 일반적인 평가이다.
이번 대회의 관전 포인트는 지난 13회 대회부터 지난해까지 4년 연속 개인전 우승을 차지한 김형한(56세)씨가 최강의 자리를 지킬 수 있느냐와 단체전 단골 우승을 이끌고 있는 임마누엘 장로교회A팀의 수성여부이다.
한편 8강에 진출하지 못한 팀을 위해서는 오후에 2부 대회를 토너먼트로 펼쳐 1-3위 팀에게 트로피 및 별도로 수상할 계획이다.
<이광희 기자>
각팀 주장회의를 통해 진행방식과 대진추첨을 끝낸 제17회 교회 친선 탁구대회 참가팀 관계자들이 선전을 다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