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샴페인 일리노이대등과 MOU 체결

2011-04-26 (화)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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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 국립국제교육원, ‘영어봉사 장학생프로그램’ 관련

샴페인 일리노이대등과 MOU 체결

지난 25일 UIUC를 방문해 협약식을 체결한 국립국제교육원 정상기 원장(오른쪽에서 네 번째)이 UIUC 리차드 윌러 부총장(오른쪽에서 다섯 번째) 및 관계자들과 자리를 함께 했다. <사진=국립국제교육원>

재외동포 및 원어민 대학생에게 한국의 농산어촌 어린이에게 영어를 가르치면서 한국도 배우도록 한다는 취지에서 지난 2008년부터 시작된 TaLK(Teach and Learn in Korea)프로그램이 중서부지역의 대학들과 협력을 통해 인적 자원 구축에 활기를 더하게 됐다.
한국 국립국제교육원와 시카고 한국교육원은 지난 25일 다운타운 네이비피어 리바식당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일리노이대(어바나-샴페인/UIUC)와 위스칸신대(밀워키/UWM)와의 ‘TaLK 장학생 학점인정을 통한 영어봉사 장학생 선발 협력을 위한 협약(MOU)’체결 건에 대해 설명했다. 국립국제교육원측은 지난 25일 UIUC, 26일에는 UWM과 각각 협약을 체결했으며 27일부터는 워싱턴 D.C와 뉴욕, 샌프란시스코를 차례로 방문해 추가로 다수의 대학들과 TaLK 관련 MOU를 체결할 예정이다.
정상기 국립국제교육원장은 "TaLK 사업은 장학생의 성공적 모집과 운영을 거치면서 참여 동포 및 원어민 대학생 자신의 성취감 뿐만 아니라 교육을 받는 농산어촌 어린이들, 초등학교 교사, 학부모 및 관계자들 모두에게 환영받고 있다”고 강조하면서 “현재까지 약 2천여명의 장학생들이 TaLK에 참여했으며 그중 70%가 미국지역 장학생들이다. 향후 TaLK 참가자들을 중심으로 지역별 동창회를 조직해 홍보 활동의 첨병으로 활약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이들 참가자들이 한국의 각 대학(원)에 진학하거나 한국 기업에 취업할 경우 가산점을 부여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국교육원의 김창은 교육원장은 "이미 MOU를 체결했던 다수의 대학들이 성공적으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어 새롭게 프로그램을 시작하는 학교에서도 기대가 크다"고 전하면서 "신뢰성이 입증된 한국정부 운영 봉사 프로그램인 만큼 참가 학생들과 한국의 농어촌 지역 초등학생들이 상호간에 윈윈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자리잡아 가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국립국제교육원은 이미 지난 2009년 이스턴미시간대를 시작으로 2010년 아이오와대, 노스 아이오와대와 MOU를 체결한바 있으며 향후 노던 일리노이대, 미조리대, 켄터키대, 노던 미시간대와도 MOU 체결을 추진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용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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