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시의회 결의안 총영사관 전달

2011-04-26 (화)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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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평도 포격 규탄 내용…4월13일 데일리 시장 서명

시의회 결의안 총영사관 전달

전ㆍ현직 한인단체장들이 허철(중앙) 총영사에게 시의회 결의안을 전달하고 있다.<사진=총영사관>

지난해 11월 발생한 북한의 연평도 포격 사건을 규탄하는 시카고 시의회의 결의안이 시카고 총영사관에 전달됐다.
장영준 일리노이주 인권위원을 비롯한 총 6명의 전ㆍ현직 기관단체장들은 지난 25일 총영사관을 방문, 작년 12월 친한파 정치인인 리차드 멜 33지구 시의원이 발의한 결의안을 허철 총영사에게 전했다. 이 자리엔 김창범 한발협 회장, 박영식 전 상우협의회 회장, 공석준·조찬조 민화협 시카고협의회 공동대표, 림관헌 평화문제연구소 부이사장 등이 배석했다.
장영준 위원은 “멜 시의원이 자발적으로 이번 결의안을 발의해 준 것에 대해 감사하게 생각한다. 시의회 차원에서 연평도 관련 결의안을 채택해 준 것은 시카고가 처음이다. 그만큼 한인들의 위상과 지위가 올라갔음을 반영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허철 총영사는 “국가가 어려움을 맞았을 때 한인들이 결속하고 융화하는 모습을 보니 상당한 힘이 된다”고 말했다.
한편 이 결의안은 애초 지난해 12월 8일 채택됐었으나 사안이 중대함에 따라 시의회 인권위에서 ‘좀더 심의를 해 봐야 한다’며 이의를 제기, 심의기간을 가진 후 지난 13일 데일리 시장이 서명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웅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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