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애나하임 싱코데마요
▶ 이번주말 ‘10만 인파’
‘애나하임 싱코 데 마요‘를 주최하는 관계자들이 한인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하고 있다.
“히스패닉 최대의 축제에 한인들과 함께 해요”
올해로 41주년을 맞은 OC 내 최대 히스패닉 축제 ‘애나하임 싱코 데 마요’ 주최 측이 한인들의 관람을 당부했다.
이번 주말(4월30일~5월1일) 애나하임 ‘라팔마팍’(하버 블러버드와 라팔마 애비뉴 코너)에서 열리는 애나하임 싱코 데 마요 축제는 OC 내 히스패닉 최대 축제로 연인원 10만명 이상이 한꺼번에 몰리는 대규모 축제라 한인들의 관심도 높다.
주최 측에 따르면 매년 수백여명의 한인 관람객들이 히스패닉 문화를 경험하고 있다. 그동안 태권도 시범단, 한국 민속무용 공연팀, 한인교회 등이 참가해 좋은 반응을 얻어왔다. 샬롬여성합창단(단장 이영희)도 참가해 한국 가곡을 선사해 박수갈채를 받기도 했다.
벤 라이 조직위원은 “애나하임에서 열리는 싱코 데 마요 축제는 이 일대 단일축제로는 최대 규모다”며 “한인들의 관심이 높아 참여도도 높아왔다. 한국 문화를 알리는 절호의 기회로 여겨진다. 특히 지난 수년간 한국 문화 공연은 성공적이었다”고 말했다.
한인 커뮤니티는 이미 수년 전부터 남가주 사랑의 교회, 은혜한인교회(담임목사 한기홍) 등 교회 위주로 이 축제에 참여해 오고 있다. 올해에도 은혜한인교회가 이 축제에 부스 설치를 추진하고 있다.
라이 위원은 “한인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며 “히스패닉 커뮤니티 축제가 한인과 함께 하는 축제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싱코 데 마요’(스페인어로 5월5일)는 미국 내 멕시칸 커뮤니티 최대 축제로 1862년 멕시코 중남부 지방인 ‘푸에블라’ 지역에서 소규모의 멕시코 군대가 멕시코 침략을 목적으로 침공한 대규모 프랑스 군대를 물리치는 것을 기념해 열리는 행사. 이 축제는 멕시코 국경일은 아니며 대신 멕시코 내 각 주별로 자발적으로 주경일로 시행되고 있다.
‘애나하임 싱코 데 마요’는 41년 전인 지난 1960년 프리몬트 중학교 내 수명의 ESL 학생들을 위주로 그 해 5월 첫째 주말에 시행된 것이 오늘날 연 10만명 이상의 대규모 인파가 몰리는 축제로 발전했다.
(714)331-1322, 676-4146, www. AnaheimCincoDeMayo.org
<이종휘 기자>
johnlee@korea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