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차기 회장에 줄리아나 추씨

2011-04-25 (월)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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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종문화회 정기이사회, 김호범씨 신임이사장

한국문화 홍보에 앞장서고 있는 세종문화회가 신임회장단을 선출했다.
세종문화회는 지난 21일 나일스 우리마을식당에서 정기이사회를 갖고, 줄리아나 추(사진) 부회장을 제4대 회장으로, 김호범 현 회장을 신임 이사장으로 각각 선임했다. 김호범 현 회장은 "세종문화회가 해를 거듭할수록 성장하고 그로인해 활동 범위가 넓어져 이제부터 회장이 운영을 맡고 이사장이 홍보와 기금 조성 업무를 담당하기로 결정해 이사장 직책을 새롭게 만들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한국의 아름다운 문화를 한인 1.5~2세들과 타인종 학생들에게 널리 알릴 수 있도록 더욱 열심히 활동할 것"이라고 말했다. 줄리아나 추 차기회장은 “초창기 세종문화회의 설립에서부터 지금까지 함께 하고 있는데 이제는 그 책임이 더 커졌다. 향후 신임 이사진 영입과 더불어 차세대 한인들의 참여와 관심을 더욱 확대시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7월 1일부터 2년의 공식 임기가 시작되는 제4대 임원진은 ▲회장: 줄리아나 추 ▲이사장: 김호범 ▲부회장: 오유심 ▲재무이사: 박숙 ▲서기이사: 훼이 강 ▲사무총장: 루시 박(유임) 등이다.
한편 세종문화회는 이날 이사회에서 5월 중 제3회 세종국제 작곡경연대회 응모 요강발표, 12월 제8회 세종음악경연대회, 내년 2월 중 제7회 세종작문경연대회를 실시하기로 결정했다. 또한 오는 11월 시카고에서 개최되는 전국 영어교사협의회의 연례 컨퍼런스에서 하버드대 데이빗 멕켄 교수를 초청해 시조세미나를 개최하고, 세미나에 참석하지 못한 교사들을 위해 UIC 영문학과와 공동으로 영어교사들을 위한 시조 워크샵을 개최하기로 했다. 이밖에 내년 기금모금 만찬행사는 올해와 같이 음악회 형식으로 2월 경 옥부룩 테라스 소재 드루리 레인에서 개최하며 시조작품과 음악이 함께 하는 시조 낭송회를 앤드류 배 갤러리에서 개최하기로 아울러 결정했다.

<김용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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