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4~26일 문화체전 출전
2011-04-20 (수) 12:00:00
▶ 시카고 한인체육회, 19일 기자회견서 계획 밝혀
시카고한인체육회 강영국 회장이 오렌지카운티서 열리는 문화체전 출전계획을 밝히고 있다.
시카고 한인체육회가 지난 19일 나일스 세노야식당에서 경기단체장 초청 모임 및 기자회견을 갖고 오는 6월 24일부터 26일까지 오렌지카운티 소재 캘리포니아 스테이트대 풀러톤 캠퍼스에서 열리는 제16회 미주한인문화체전에 출전한다고 밝혔다.
이날 모임은 시카고 한인체육회 강영국 회장이 문화체전과 관련한 일정 및 규모 등을 설명한 후 강 회장과 장정현 전 재미대한 체육회 회장 등이 질문에 답하는 형태로 진행됐다. 강 회장은 “이번 문화체전에 총 16개의 미국내 각 지역 체육회가 출전한다는데 이미 서명을 했다. 준비도 4년 전부터 해 왔기 때문에 경기장 계약 등 모든 것이 확실하게 진행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수일 전 재미대한 시카고체육회가 총 300명의 선수단 규모로 오는 6월 30일부터 7월 3일까지 오렌지카운티 UC 어바인 캠퍼스에서 열리는 체전에 참가한다고 밝힌 바 있다. 내가 알기로는 UC 어바인 체전의 경우 준비가 안되고, 각 지역 체육회들의 지지도 못받고 있는데 어떻게 출전을 한단 말인가? 출전해도 상대팀들이 없어 경기도 못하고 올 것이 분명하다”고 주장했다.
장정현 전 재미대한체육회장은 “오늘 이 자리는 어떤 체전이 옳고 그르고의 문제라기보다는 어떤 체전에 출전을 하느냐에 대한 문제다. 어른들 싸움 때문에 순수하게 경기에 출전하고자 하는 1.5~2세 선수들이 눈물을 흘리고 피해를 봐서야 되겠느냐”며 “어느 체전에 출전을 해야 하는지 현명하게 판단해 달라”고 말했다.
<박웅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