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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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초부터 대학가 졸업시즌

2011-04-20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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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월 LIU C.W포스트 시작 18일 NYU.컬럼비아

내달 초부터 뉴욕 일원 대학들도 본격적인 졸업시즌에 돌입한다.

지역 일원에서는 가장 빠른 5월6일 졸업식을 거행하는 롱아일랜드대학 C.W.포스트 캠퍼스를 시작으로 세인트존스대학(15일), 컬럼비아대학과 뉴욕대학(18일), 호프스트라대학(22일), SUNY 스토니브룩(25일) 등이 줄줄이 뒤따른다. 뉴욕시립대학 퀸즈칼리지는 6월2일 졸업식을 연다. 졸업시즌 도래와 더불어 졸업연사로 초청된 유명인들의 발걸음도 한층 바빠지고 있다.

다음달 29일 프린스턴대학 졸업식에 초대된 마이클 블룸버그 뉴욕시장은 이에 앞서 조지워싱턴대학 졸업식에서도 연설한다. 프린스턴대학은 졸업연사는 아니지만 여배우 브룩 쉴즈도 초청해 졸업생과 만남의 자리를 마련한다.


버락 오바마 대통령은 커네티컷 소재 해안경비사관학교에서 내달 18일 연설하고, 같은 날 빌 클린턴 전 대통령은 뉴욕대학 졸업식 연사로 강단에 오른다.
이외 올해 처음 럿거스 스태디움에서 졸업식을 개최하는 럿거스대학은 노벨상 수상자 토니 모리스 작가를, 펜실베니아대학은 아카데미 어워드 수상 배우인 덴젤 워싱턴을, 시라큐스대학에는 게놈 연구계의 거장 크레이그 벤트너를 연사로 초청했다.또한 2년 전 허드슨강의 기적을 이뤘던 항공기 조종사 셰슬리 슐렌버거도 올해 퍼듀대학 졸업식 연사로 나선다.

<이정은 기자> juliannelee@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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