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대 아들이 친아버지 살해
2011-04-18 (월) 12:00:00
▶ 친구들과 공모, 야구배트로 때리고 칼로 찔러
친아버지를 폭행살해한 패륜 아들 매튜 넬슨(맨 왼쪽)과 범행을 공모한 친구들.<트리뷴>
돈 때문에 친구들과 공모해 친아버지를 살해한 패륜 아들이 1급 존속살해혐의로 기소됐다.
지역 언론 보도에 따르면, 지난 12일 알링턴 하이츠 타운내 주택에서 외상과 자상을 입고 살해된 채 발견된 조지 넬슨씨(55)는 친아들인 매튜 넬슨(19)과 그의 친구 3명에 의해 살해된 것으로 밝혀졌다. 1급 살인 및 강도혐의로 기소된 매튜는 보석금 책정이 거부된 채 수감됐으며, 친구 3명은 범행 가담 정도에 따라 150~200만달러의 보석금이 책정됐다.
매튜는 아버지로부터 돈을 뜯어내기 위해 친구들과 공모, 12일 집에 숨어있다 퇴근후 귀가하는 아버지를 의자에 묶은 후 10만달러 수표에 사인할 것을 강요했으며 사인을 받아낸 후에는 야구방망이로 마구 때리고 부엌칼로 찔러 살해하는 패륜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매튜는 범행 후 아버지가 소지하고 있던 현금 800달러를 강탈하고 카드로 현금인출기에서 돈을 뺐으며 10만달러 수표를 가지고 환전소에서 현금을 인출하려다 직원의 의심으로 실패한 것으로 밝혀졌다.
조지 넬슨씨의 시신은 그가 아무 연락없이 이틀째 출근을 하지 않자 이상하게 생각한 동료 여직원에 의해 지난 14일 발견됐으며, 이 직원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마침 집에 들렸다 경찰을 보고 도주하던 매튜를 추적끝에 체포, 조사한 결과 범행일체를 자백받고 공모한 친구 3명도 모두 검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