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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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경제 상권 중심으로 부상 준비중

2011-04-18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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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크라멘토 코리아나 플라자

▶ 초대형 마켓으로 확장공사, 사우나* 푸드코트* 소매점 등 원스탑 쇼핑* 쾌적한 환경, 전시* 음악 등 문화공간 마련

새크라멘토 코리아나 플라자(대표 유병주)는 1,100만달러의 건설 비용을 투자해 매장 확장, 사우나 건설 등을 통해 지역 상권의 중심으로 떠오른다는 야심찬 계획을 내놓았다.

오클랜드에서 처음 시작한 코리아나 플라자는 ‘부산플라자’란 상호로 1989년 12가에서 600스퀘어피트의 매장으로 처음 시작해 1997년 현 장소로 이전, 1만5,000스퀘어피트까지 확장했다. 이후 2003년 새크라멘토에 3만스퀘어의 2호점 을 오픈했다.

성장에 성장을 거듭하던 코리아나 플라자는 새크라멘토 매장이 입주해 있던 진판델(Zinfandel) 쇼핑몰을 올 초 구입, 마켓을 7만6,855스퀘어로 늘리는 확장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외부공사는 올 7월경, 인테리어 공사는 10월 마무리될 계획으로 그랜드 오프닝은 12월1일로 준비하고 있다.

이와 관련 코리아나 플라자 오클랜드 매장에서 14일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유병주 회장은 “현재 새크라멘토 인접 랜초 코도바시에 마켓 확장 공사가 진행되고 있다”며 “새 매장에는 죄석 150석, 매점 6~7개로 구성된 푸드코드와 제과점, 꽃가게, 화장품 판매점, 의류점 등의 소매점 관련 업종의 입점을 고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은행과 스타벅스, 마켓외부에는 여행사, 회계사 사무실, 미용실 등의 업종도 대상에 포함돼 있다.
유 대표는 “새로운 마켓은 최고의 품질, 최고의 가격, 최고의 서비스를 접할 수 있는 즐거운 공간을 추구한다”며 “원스탑 쇼핑, 쾌적한 만남의 공간, 판안하고 안락한 공간, 전시회와 음악회를 여는 문화공간으로 거듭 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장만 보고 식사만 하고 가는 공간이 아닌 가족이 모두 함께 즐길 수 있는 놀이 공간으로 탄생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새크라멘토 코리아나 플라자 이봉주 부사장은 현재 가주에서 추진중인 캘리포니아고속철 사업과 관련 “SF부터 새크라멘토를 거쳐 샌디에이고를 관통하게 된다”며 “고속철이 건설되면 LA는 2시간이면 도착할 수 있게 된다”며 고속철 사업이 지역 경제에 긍정적으로 미칠 것임을 시사했다.

신 새크라멘토 코리아나의 입점 문의는 5월 중순부터 시작되며, 자세한 내용은 언론사 광고 등을 통해 공개된다.

<김판겸 기자>

지역 경제 상권 중심으로 부상 준비중
코리아나 플라자 유병주 대표가 14일 새크라멘토 지점의 확장 공사와 관련한 기자간담회에서 슬라이드를 보여주며 셜명하고 있다.

지역 경제 상권 중심으로 부상 준비중
새크라멘토 코리아나 플라자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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