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뉴저지서 452명 응시
2011-04-18 (월)
뉴욕한국학교 시험장에서 16일 제22회 한국어능력시험을 치르는 응시생들. <사진제공=뉴욕한국교육원>
국립국제교육원(원장 정상기)이 16일 전 세계 35개국에서 동시 실시한 ‘제22회 한국어능력시험(TOPIK)’에 뉴욕·뉴저지에서 450여명이 응시해 실력 점검에 나섰다.
뉴욕한국교육원(원장 이석) 주관으로 뉴욕 일원 총 13개 시험장에서 치러진 이날 시험에는 초급 213명, 중급 188명, 고급 51명 등 총 452명이 응시했다. 교육원은 한국어와 한국문화에 대한 관심 및 한국 유학 수요 증가 등으로 뉴욕 일원에서 해마다 타인종 응시자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국어능력시험은 한국어를 모국어로 하지 않는 타인종 및 재외동포를 대상으로 1997년부터 국내에서 연간 2회, 해외에서 연 1회 실시되고 있으며 한국어학습, 한국대학 유학이나 취업 등에 활용되고 있다. 합격자 발표는 6월2일이다. <이정은 기자> juliannelee@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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