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지역사회와 함께 해요”

2011-04-15 (금)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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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당집, 네트워킹 행사 ‘라이징 보이스’

“지역사회와 함께 해요”

‘라이징 보이스’행사에서 MCYP의 스티브 문 디렉터(가운데 모자쓴 이)가 청소년들에게 네트워킹의 중요성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한인교육문화마당집이 청소년들의 지역사회에 대한 참여와 관심을 강화하기 위한 네트워킹 이벤트를 열었다.
마당집은 지난 14일 피터슨사무소에서 시카고시 업타운지역에서 흑인 및 아시안계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방과후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는 멀티컬처 유스프로그램(MCYP)의 스티브 문 디렉터를 초청해 ‘라이징 보이스’(Rising Voice)를 진행했다. MCYP는 음악과 춤, 비디오 작업 등의 예술활동을 중심으로 청소년들의 건전한 방과 후 활동을 지도하고 있는 비영리단체로 이번 행사를 계기로 마당집의 청소년 단체인 FYAH와 유기적인 협동 관계를 구축하기로 합의했다. 이날 마당집을 찾은 청소년 30여명은 스티브 문 디렉터의 지도아래 바람직한 청소년기를 보내야 하는 방법에 대한 토론회 및 지역사회를 위한 협력방안 등을 논의하며 즐거운 시간을 함께 했다.
문 디렉터는 “업타운 지역의 청소년들이 가지고 있는 특성을 잘 살려서 한인 청소년들과 함께 교류하고 서로간의 문화와 가치관을 공유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다”면서 “이들이 학교에서 배울 수 있는 것과는 별개로 소통과 화합이라는 주제에 대해 깊이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이 된 것 같아 뿌듯하다”고 말했다. 마당집 송영선 커뮤니티오거나이저는 “이번 행사를 통해 한인 청소년들이 타인종 청소년들과 함께 생각과 의견을 공유하고 동시에 한인사회와 지역사회를 위한 관심을 증폭시킬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다. 향후 주기적인 만남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전했다.


<김용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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