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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투자가치 가장 높은대학 1위 칼텍...프린스턴 4위

2011-04-09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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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저지 프린스턴대학이 고등교육 투자 가치가 가장 높은 전국 대학 순위 4위에 올랐다.

직업별 연봉정보 제공업체 페이스케일(PayScale.com)이 7일 발표한 올해 조사 자료를 살펴보면 전국에서 투자 가치가 가장 높은 대학은 캘리포니아공과대학으로 나타났다. 이번 연례조사는 지난 20년간 전국 693개 공·사립대학을 졸업한 140만 명의 연간 소득을 기초로 지난해 각 대학별 졸업생이 향후 30년간 벌어들일 소득을 산출한 비율(R·O·I·Return On Investment)에 기준한 것이다. 고등교육 투자비용은 연간학비는 물론, 교재구입비 등 기타 교육비도 포함한 것이다.

지난해 2위였던 캘리포니아공과대학은 졸업생의 30년간 예상소득이 171만3,000달러로 올해 1위에 올라선 반면, 지난해 1위였던 매사추세츠공과대학은 151만8,000달러로 3위로 내려앉았다. 프린스턴과 하버드 이외 15위와 16위에 나란히 오른 예일대학(116만4,000달러)과 컬럼비아대학(115만9,000달러)를 비롯한 아이비리그 8개 대학은 모두 30위권에 포함됐다.


<이정은 기자> juliannelee@koreatimes.com


2011년도 교육 투자가치 높은 대학 순위
순위 대학 30년 R·O·I
1위 캘리포니아공과대학 $1,713,000
2위 하비머드칼리지 $1,622,000
3위 매사추세츠공과대학 $1,518,000
4위 프린스턴대학 $1,494,000
5위 스탠포드대학 $1,478,000
6위 다트머스칼리지 $1,622,000
7위 듀크대학 $1,419,000
8위 하버드대학 $1,372,000
9위 노틀담대학 $1,356,000
10위 펜실베니아대학 $1,355,000
*R·O·I=학비투자회수금(30년간 소득)
*자료=PaySca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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