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실력 점검해보자” 긴장감속 열기
2011-04-04 (월)
본보 주최 제4회 전국 SAT 경시대회 동북부지역 시험장인 뉴저지 한소망교회에서 2일 팽팽한 긴장감 속에 중·고교 응시생들이 시험을 치르고 있다.
한국일보 주최로 2일 미 전국에서 실시된 ‘제4회 SAT 경시대회’에 뉴욕·뉴저지 일원에서 200여명이 응시해 실력 점검에 나섰다.
이날 동북부지역에서는 C2에듀케이션(대표 데이빗 김) 주관으로 뉴저지한소망교회에 시험장이 마련됐다. 특히 올해는 4,000달러의 최우수 상금을 놓고 전국 대회로 치러지면서 6~11학년 응시생들은 한층 팽팽한 긴장감 속에서 실력대결을 펼쳤다. 대회는 실전시험에 앞서 학생들이 각자 부족한 학습 분야를 측정하는 척도로 삼게 하는 취지를 담고 있으며 전국적으로 올해 1,000여명 이상이 응시했다.
이날 대회가 치러지는 동안 학부모를 대상으로 무료 대학진학 세미나를 진행한 C2에듀케이션의 빅토리아 조 부사장은 “모의고사지만 실전시험과 동일한 난이도로 문제가 출제됐으며 한인뿐아니라 타인종 응시생들도 많았던 만큼 한층 객관적인 실력점검이 가능해진 것이 특징”이라고 말했다. 성적 결과는 10여일 뒤에 발표되며 5월초 예정된 시상식에서는 최우수상 이외 학년별 1~3등에
게도 300~2,500달러의 장학금을 수여한다. ▲문의: 1-800-777-7000
<이정은 기자> juliannelee@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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