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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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J 고교 졸업기준 강화할 듯

2011-04-02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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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CT.리전트 시험 비교 기준 마련

뉴저지주교육국이 고교 졸업기준 강화를 검토 중이다.

크리스토퍼 서프 주교육국장 대행은 31일 미 대입수능시험인 ACT를 비롯, 뉴욕주 리전트 고교 졸업시험 등과 비교해 뉴저지주의 새로운 고교 졸업기준을 마련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번 발표는 현행 뉴저지 고교 졸업시험인 HSPA에 합격한 주내 고졸자들이 대학진학이나 사회진출에 필요한 기본 수학능력을 갖추지 못하고 있다는 교육계와 재계의 지적에 따른 것이다.

실제로 올해 1월 주지사령으로 구성된 고등교육대책위원회가 보고한 바로는 주내 커뮤니티 칼리지 입학생의 70%가 대학수학능력 부족으로 보충학습을 필요로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교육국은 새로운 고교 졸업기준이나 졸업시험이 마련되기까지는 상당한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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