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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기업체 대학생 인턴채용 작년보다 7% 증가 전망

2011-04-02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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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기업체가 올해 대학생 인턴사원 채용을 크게 늘릴 것으로 전망된다.

전국산학협회(NACE)가 31일 발표한 266개 회원 기업체 대상 설문조사 결과, 93%가 올해 풀타임 대학생 유급 인턴사원 채용을 늘릴 계획이라고 답했다.

전체 인턴사원 채용 규모는 전년대비 7% 늘어난 수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설문조사는 올해 1월15일부터 3월1일까지 실시한 결과를 분석한 것이다.


조사 결과, 올해는 학부과정 대학생 인턴사원의 시간당 평균 임금은 16달러68센트, 석사학위 과정의 대학원생 인턴사원은 시간당 24달러21달러로 전망됐다.
이는 전년도 각각 17달러와 24달러28센트에 비하면 소폭 낮아진 수준이지만 협회는 전공학과와 학년, 인턴 근무하는 기업의 분야 등에 따라 급여 수준이 크게 달라질 수 있다는 점을 지적했다.

<이정은 기자> juliannelee@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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