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건강에 좋은’ 콩식품 시장 확장일로

2011-03-24 (목) 12:00:00
크게 작게

▶ 오는 2015년에는 423억 달러에 달할 정도

40%이상의 높은 단백질과 영양이 풍부한 불포화 지방산을 함유한 콩식품이 편리함까지 보이는 등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면서 오는 2015년에는 시장규모가 423억 달러로 확대될 것으로 예측됐다.

24일 산호세에 위치한 시장조사기관 글로벌 인더스트리 애널리스트사가 발표한 콩식품 사업 관련 보고서에 따르면 항암효과는 물론 콜레스테롤 수치개선 등에 효용성을 보이고 있는 콩에 대한 소비자들의 인식이 확산되면서 콩식품시장이 이 같은 성장을 이룩한다.

이 보고서는 콩식품 시장이 기술혁신과 함께 신제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냄은 물론 건강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지속적으로 확대됨에 따라 이 같은 성장을 낙관했다.


과거의 콩 관련 식품은 두부, 두유, 콩으로 만든 대체육류 정도가 눈에 띄는 수준에 불과했지만 지금은 각종 음료와 스낵류 등 맛좋고 다양한 콩식품들이 소비자들의 욕구를 충족시켜 주고 있다는 것이다.

보고서는 콩식품을 찾는 글로벌 수요가 지난 2006~2007년 기간에는 6% 증가에 불과했으나 다양한 콩식품의 개발과 건강에 대한 관심이 늘면서 괄목할만한 성장을 계속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콩식품 시장이 확장일로를 걷는 데에는 노령화 추세를 주요 요인이라고 보고서는 덧붙였다. 한 예로 심장병을 비롯한 각종 질환에 대한 관심도가 부쩍 높아지는 연령대인 35~54세 그룹에서 콩식품을 찾는 수요가 크게 증가하고 있다는 것이다.

또한 육류를 대체하는 식품으로 콩 단백질을 찾는 중년층 이상 연령대 소비자들도 콩식품 시장의 성장에 힘을 실어주고 있다고 했다.

<이광희 기자>

카테고리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