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북가주 방문 여야 의원 분주한 하루

2011-03-24 (목)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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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탠포드대서 북한 전문가들과 북핵문제 토론

▶ 구글*트위터*애플사 등 SV IT기업도 방문

한나라당의 잠재적 대선후보인 정몽준 의원을 비롯한 국회 한미의원외교협의회 소속 여야의원들이 북가주를 방문 분주한 하루를 보냈다.

정몽준 의원을 비롯한 한나라당 황진하 최구식 백성운 의원과 민주당 박영선 의원 등 협의회 소속 여야의원들은 22일 스탠퍼드대 후버연구소를 방문, 미국 내 북한 관련 전문가들과 북핵 문제 등을 놓고 열띤 토론을 펼쳤다.

이 자리에는 콘돌리자 라이스 전 미국 국무장관, 마이클 아마코스트 전 국무차관, 신기욱 아시아ㆍ태평양 연구소 소장, 이 연구소의 객원연구원으로 활동 중인 유명환 전 외교통상부장관 등이 참석했다.


정 의원 일행은 또한 SV지역에 있는 세계 최대 인터넷기업 구글을 비롯해 아이폰과 아이패드 제조업체인 애플, 세계최대 소셜네트워크서비스 업체인 페이스북, 마이크로블로깅업체인 트위터, 태양광업체인 솔린드라 등을 방문하기도 했으며 저녁에는 김호빈 SV한인회장을 비롯한 한인단체장들과 함께 만찬자리도 가졌다.

정 의원은 이번 방문과 관련 "한미 FTA(자유무역협정), 북핵과 동북아정세 등 양국 현안을 논의하기 위해 뉴욕과 워싱턴으로 가기에 앞서 미국의 IT산업을 둘러보기 위함"이라면서 "페이스북 등 창립된지 10년밖에 되지 않는 회사들이 최고의 기업으로 우뚝 섰다는 것이 놀랍다"고 말했다.

23일 워싱턴으로 이동한 정 의원을 비롯한 여야의원들은 미국 국제전략문제연구소(CSIS)와 헤리티지재단, 뉴욕의 전미외교정책협의회(NCAFP) 및 코리아소사이어티 등 미국의 주요 싱크탱크, 전문가 단체들과 세미나도 가질 예정이다.

<이광희 기자>

북가주를 방문한 국회 한미의원외교협의회 소속 여야의원들이 SV지역 한인단체장들과 만찬에 앞서 기념촬영에 임하고 있다.(사진 뒤쪽 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최구식 의원, 김호빈 SV한인회장, 정몽준 의원, 홍석일 KSM법인장, 강정수 어플라이드 웨더 테크놀러지 회장, 데이빗 김 SV한미상공회의소 회장, 백성운 의원, 황진하 의원, 마이클 양 베콤사 대표, 박영선 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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